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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이 겨울 그 어느 여름보다 뜨겁다.

by DAePaMIN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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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축제라고 하는 월드컵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많이 기다리기도 했고,
기대도 하였고,
지금 또한 기대하고 응원하고 있다.

⚽️

사진출처 - 대한축구협회


세계의 축제라고 하는 월드컵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많이 기다리기도 했고,
기대도 하였고,
지금 또한 기대하고 응원하고 있다.

정말 대한민국 축구하는 날이면,
두 손 모아 더 기다리 되고,
화면에 보이는 우리 국가대표 축구 선수들
모습만 봐도 너무 행복하다.

요즘의 나의 낙은 정말 축구 보는 거라고
할 정도 국대 경기하는 시간이 행복하다.

그라운드에 땀 흘리며 부상까지
당하면서 뛰고 있는 선수들 보면
마음도 너무 아프고,
정말 내 일처럼 걱정도 된다.

우루과이 전, 가나 전
정말 2경기 다 너무너무
찐으로 열심히 경기했는데,
응원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행복했는데

안 좋은 기사나 댓글을 보면
정말 너무 안타깝다.
저기 저 그라운드에 있는 사람들보다
속상하고 화가 날까.
그 누가 저기 있는 사람들보다
잘 뛰고 잘할 수 있을까.

경기 끝나고 풀이 푹 죽어있는 모습 보면
그래.. 졌으니까.. 너무 아쉬우니까
그렇다 하지만,
인터뷰하러 나오는 힘없는 모습이나
다들 무슨 죄인처럼
죄송하다고 죄지은 사람처럼
인터뷰할 때
정말 더 화가 난다.
뭐가 그리 죄송해.
아프면서도 미친 듯이 죽을 듯이 뛰었는데.

매번 우리 월드컵 경기는
쉽다고 생각한 경기는 결과가 막 좋지 않고,
어렵다고 생각한 경기는 늘 항상 힘들어도
멋지게 끝까지 싸워서 감동을 받게 되는지
왜 매번 쉬운 경기가 없는지
조금이라도 쉬운 경기가 있어서
선수들이 덜 힘들어했으면 좋겠다.

어려운 경기는 어렵게 진행돼가
극적으로 풀리면
그것에 대한 희열과 짜릿함으로
다들 더 미치게 좋아하니까
선수들한테 미안하지만
난 그런 우리 대한민국
국가대표 모습도 좋다.

누가 잘 못하고 싶어서 못하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잘되면 국가대표 선수들이 더 좋지
우리가 더 좋겠나..

열심히 뛰는 우리 선수들
처음 가졌던 그 마음 그대로 응원했으면
좋겠다.

잘하면 잘했다고,
경기가 좋지 않으면
좋지 않은 대로 손뼉 쳐 주고 싶다.

그 누구보다 그들이 더 간절하고
소망하고 바라는 일일 테니.

나는 12월 2일 금요일에서
3일로 넘어가는 자정에도
변함없이 화면 앞에 앉아서
그대들을 응원할 것이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그대들은
이 월드컵 경기를 치를
충분한 자격이 있고
꼭 그래야만 하니까.

응원합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 (26명)

GK 김승규(알샤밥), 조현우(울산현대), 송범근(전북현대)
DF 김민재(SSC나폴리), 김영권(울산현대), 권경원(감바오사카),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김문환(전북현대),
윤종규(FC서울), 김태환(울산현대), 김진수(전북현대), 홍철(대구FC)
MF 정우영(알사드), 손준호(산둥타이샨), 백승호(전북현대),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이재성(FSV마인츠05), 권창훈(김천상무),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이강인(RCD마요르카),
손흥민(토트넘홋스퍼), 황희찬(울버햄튼),
나상호(FC서울), 송민규(전북현대)
FW 황의조(올림피아코스), 조규성(전북현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님들
그리고 벤투 감독
코칭 스태프분들


저에게는
그대들이 있는 지금
2022년 겨울
그 어느 여름보다 뜨겁습니다.

사진출처 - 대한축구협회


흥민아. 울지 마.. 잘하고 있어.
자책하지 마. 너무 잘하고 있어.
너무 부담 갖고, 잘하려 하지 마.

우린 그저 응원할 뿐이야.
보답을 바라는 응원이 아니야.

너 자신 스스로에게 최선을 다하는
너의 세 번째 월드컵이 되었으면 좋겠어..

늘 그렇게 응원해.

DAePa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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