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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눈이 내린 이 겨울, 예쁘긴 하다.

by DAePaMIN 202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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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살 때는 눈 볼일이 많지 않아서

눈이 오면 사람이나 개나 신나서 날뛰고 했었는데

서울에서 살게 되면서 눈을 많이 보게 되었다.

사실 처음에는 너무 반가웠지만,

이게 또 사람인지라.. 불편함이 너무 크다.

길이 미끄럽고, 위험해서 다니기가 너무 힘이 든다.

몸이 자연스럽게 움츠려 들어서 근육통까지 올 지경이다.

 

내리는 눈, 바라보는 눈, 쌓여있는 눈은 참 예쁜다.

참, 예쁜 건 그냥 바라만 봐야 하는데 밟으니까 불편함 것이다.

그게 분명하다.

 

DAePa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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